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상장 및 청약방법 주관사 일정

안녕하세요 골뒹입니다. 이번에는 IPO 2차로 현대엔지니어링의 공모주 상장 및 청약방법 주관사 일정 등에 대하여 알아볼까 하는데요. 현대엔지니어링도 언제인가 상장할 것 같더니 드디어 하는 것 같습니다.

- 목 차 -
1. 현대엔지니어링 소개
2. 공모주배정방식
3. 상장 주관사 및 기관배정물량
4. 주요 상장 일정
5. 공모자금계획
6. 현대엔지니어링 예상주가 흐름

1. 현대엔지니어링 소개

현대엔지니어링은 나름 역사가 긴 회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장을 한 기업 이기도 하고요.돌아가신 정몽헌 회장이 사장이었던 시절도 있습니다. 국내건설사 30위안에 들어가는 나름 큰 회사입니다.

이번 공모주식은 약 1600만 주 정도이고 주당 희망 최저가는 57,000원입니다. 약 1조 원 정도의 자금 모집이 될 예정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총은 4조 600억에서 6조 500억 정도입니다.

또한 청약물량 중 50%만 고정 균등 배분하고요 나머진 추첨으로 배분합니다. 청약자간 배정주식수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아래처럼 미래에셋과 KB 증권, 골드만삭스가 공동 수행하는 방식이고요 각 증권사별 배정 주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대차 계열답게 현대차 증권의 배정이 좀 많습니다.^^

최소 청약수는 10주인데 증거금 50%입니다. 공모가 오만 원일 때 10주 신청하면 증거금 25만 원이 필요하단 얘기지요. 물론 청약률이 높으면 배정 못 받겠지만요. 수수료도 있으니 그건 증권사에 알아보시면 됩니다.

모집 자금 9200억 중 구주매출대금이 6900억입니다. 이를 제외한 2300억 정도의 자금을 모집하는 것인데요 자금사용 계획 중 좀 특이한 게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요

CO2 자원화 플랜트에 1200억 정도를 투자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CO2 중립에 대한 시장 설명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O2 처리 및 자원화 플랜트 운영]
전 세계 주요국은 탄소중립을 위한 장기 전략에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기술을 핵심 전략수단으로 제시하였고,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전략(’ 20.12)』을 발표하고, 발전ㆍ산업 부문 핵심 기술 수단으로 CCUS 기술을 제시하고 정책적 육성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국내 탄소배출량은 2018년 6억6천5백만 톤으로년5억 3천8백만 톤 대비 23.6% 증가하였고, 2018년 국내 탄소배출량 중 약 67%가 발전/철강/석유화학/시멘트/정유 분야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 같은 탄소배출량을 억제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 이산화탄소 저감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lobal CO2 Initiative에 따르면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CO2 포집 및 활용) 시장규모는 ‘30년 8,400억 달러, CO2 활용 규모는 70억 톤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예전에 현대엠코라는 주택 사업하는 회사와 합명하면서 덩치를 키웠고 2021년 3분기까지 매출 5.3조에 순이익은 2430억입니다. 아마도 추정해보면 2021년은 7조에 3200억 정도의 순이익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같은 계열사인 현대건설이 2021년 3분기까지 매출 4.36조에 영업이익이 2209억이었는데 현재 시가총액 5.2조 원입니다. 기준 예상 매출은 5.5조 원에 2900억 정도의 순이익을 예상하는데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계열사인 현대건설이 있기 때문에 Overshooting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도 현재 대형 건설 3사(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GS건설등) 와 비교해 보시면 투자기준을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럼 이 글을 마치며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한번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글은 참고용이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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