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452년 억울한 단종 즉위하다.

by Goldwizard 2021. 12. 27.

안녕하세요 박학다식 골뒹입니다. 오늘은 조선 초기 세종대왕님 이후에 1452년 즉위한 단종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겟습니다. 

단종은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단명한 왕인데요. 세종대왕님은 많은 자식중에 문종이라는 왕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문종은 어렷을때부터 몸이 쇠약하여 1448년 단종을 세자로 책봉하였고 그후 1452년에  문종이갑자기 돌아가시다 단종이 즉위하게 됩니다.

 

섭정의 시작

  • 단종은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섭정을 하게 되었는데. 문조의 명을 받은 황보인,남지, 김종서등과 세종의 부탁을 받은 성상문, 박팽연, 하위지등이 보좌하며 국정을 살피었다. 단종의 나이 12세에 섭정이 시작되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여 몇 달 지니지 않아 위치를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 이러한 때에 삼촌인 수양대군이 점점 야욕을 드러내었고 1453년 계유정란을 통하여 반대파를 숙청하고 정권을 장악하여 영의정으로 올라오며 섭정을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단종은 최대한 낮은 자세로 지내었으며, 그후 다시한번 수양대군이 단종의 측근을 제거하자 왕위를 넘겨주었습니다.

 

고달픈 여생

  • 단종은 1456년에 여러 집현전 신하들의 복위가 발각되면서 노산군으로 강등되었으며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가게 되었다.  이에 다시 한번 금성대군이 단종의 복위를 계획하다가 발각되어 서인으로 강봉되며 지속적인 복위에 불안해 한 세조가 그해 10월 죽임으로서 그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 실록에 전하는 바로는 단종이 목을 매 자살하였다고 하였으며, 시신 또한 처리되지 않아서 물 속에 있는 것을 호장 엄흥도가  몰래 수습해 안장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그후 1698년이 되어서야 복위되어 지금의 단종으로 불리게 되었다.

댓글